기획(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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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사항은 무엇을 토대로 구체화할 수 있을까요?
제품 요구사항을 정의하는 단계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A라는 새로운 기능을 만들자는 목표가 생겼다고 가정했을 때, 프로젝트화 하기 위해 배경, 목적, 문제 정의 단계가 진행되고, 그다음 요구사항을 정의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궁금한 점은 이 요구사항은 무엇을 토대로 구체화해서 적을 수 있는지 궁금해요. 막연히 A라는 기능을 만들자는 목표만 있을 때, 적을 수 있는 내용이 단순한 내용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아니면, 단순 러프하게 작성 후에 개발자와 논의하여 내용을 구체화하는 걸까요?? 데이먼 님은 어떤 방식으로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개발자랑 커뮤니케이션하는지 궁금합니다. 요구사항을 무엇을 토대로 구체화해서 적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온라인에서 요구사항 정의서로 검색해보면..
2022.08.04 -
서비스 정책 깔끔하게 정리하기!
IT Product을 만들다 보면 서비스 정책을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 자주 발생합니다. 정책은 한 번 결정되면 되돌리기가 쉽지 않은데요. 정책을 변경하면 그와 관련된 모든 프로세스를 변경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비스 정책은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서비스 정책은 보통 제품 기획 담당자가 관련 내용을 정리하고, 다 같이 모여 리뷰하고, 합의를 통해 결정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 내용이 제대로 정리가 안 된 상태로 회의를 진행하게 되면 토론만 실컷 하다가 의사결정을 못한 채 회의를 종료하게 됩니다. 흔히 말하는 소모적인 회의로 이어지게 되는거죠. 그래서 이번에는 서비스 정책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팁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저희가 회원가입 인증 정책을 고민 중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회원가..
2020.10.07 -
웹사이트 기준 해상도 정하기
웹사이트를 제작할 때 기준 해상도를 잘못 설정하면 고객에게 불편한 경험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글로벌 통계 데이터 및 구글 애널리틱스 통계 데이터를 이용해 기준 해상도를 설정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 statcounterhttp://gs.statcounter.com * 사이트별 기준 해상도- 네이버 : 1080px- 쿠팡 : 980px- 11번가 : 1200px- SSG : 1280px- 29cm : 100%
2018.11.16 -
기획자에게 꼭 필요한 산출물 모음 (웹만사 맥비님 자료 링크)
기획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셀 수 없이 많은 산출물을 작성합니다. 당장 문서 작업을 해야 하는데 맨땅에 헤딩하려면 눈앞이 막막합니다. 샘플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기획자의 문서는 대부분 대외비라 잘 유통되지 않습니다. 개발은 오픈소스도 잘 구축되어 있고, 디자인은 참고할 수 있는 채널이 많은데. 기획은 자료 하나 구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제가 직접 만들어 하나씩 유통하려 했으나, 웹만사 카페의 “macbethi 맥비”님께서 프로젝트에 필요한 S급 산출물을 공유해주셨습니다. 맥비님보다 더 나은 산출물을 만들 자신은 없기에 많은 분이 볼 수 있도록 산출물 링크로 대신합니다. 좋은 산출물을 공유해주신 맥비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비회원은 파일 다운로드를 할 수 없으니, 웹만사 카페 가입 후 이용해주세요..
2016.03.07 -
[기획 팁] 회의 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기획 리뷰 노하우
기획자는 업무 특성상 본인이 구상한 기획안을 리뷰하고 서로의 협의를 이끌어내는 회의를 자주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 모든 참석자가 내가 제시한 기획안에 동의해준다면 너무나 이상적이겠지만, 실제로 우리가 겪는 대부분의 기획 리뷰는 논쟁과 설전으로 가득합니다. 하루 종일 회의를 진행해도 명확한 답이 안 나오고 서로 지쳐갑니다. 그래서, 기획 리뷰가 길어지는 이유를 생각해봤고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기획자가 제시하는 기획안이 잘 납득되지 않는다. 나쁘지는 않지만 더 나은 방법이 있을 것 같다. 근데,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다. 디자인, 개발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획자가 제시한 방법이 최선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서로 이견이 생기고 이 과정에서 논쟁이 발생합니다. 그렇지만 모두..
2016.03.03 -
웹 서비스 구축 체크리스트
뻔한 말이지만 웹, 모바일 기획도 기획의 한 줄기입니다. 따라서 웹 기획을 잘하려면 당연히 기획력이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획력은 흔히 말하는 스토리보드를 잘 그리거나 웹 관련 전문지식을 많이 안다는 걸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기획력은 왜 그것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찾는 사소한 생각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해결하기 위해 특성과 행동 패턴을 연구하고 이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만들어 사람을 움직이는 능력이 바로 기획력입니다. 하지만 실무를 담당하는 웹, 모바일 기획자 중 상당수는 기획의 초점을 단순히 웹사이트나 모바일 서비스를 예쁘게 만드는 것에 맞추고 있어서 결과적으로 ‘웹 기획 = 스토리보드를 만드는 일’이라는 제한된 틀 안에서 생각합니다. IT 기획 연구소는 이런 웹 기획에 ..
2016.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