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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라이팅을 '잘했다'가 아니라 '잘 만든 앱이다'라는 인상을 남기고 싶어요.제품 관리/PO, PM, 기획자 2022. 9. 16. 01:05
UX 라이터는 텍스트를 중심으로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직무로 빅 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채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희도 현재는 제품 규모가 크지 않다보니 PM과 디자이너 모두 라이팅 업무에 참여하고 있지만, 그래도 제품의 전체적인 톤 앤 매너를 맞추는 작업이 필요해 이 중에 글을 가장 잘 쓰는 멤버가 UX 라이터 업무를 겸임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규모가 커질수록 브랜딩과 연결지어 제품의 톤 앤 매너를 일관성 있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고, 제품의 텍스트가 고객 경험과 긴밀하게 연결되다보니 UX 라이터의 수요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데요. 제일기획 카피라이터에서 카카오페이 UX 라이터로 직무 전환한 강현진 님이 그동안 경험한 내용을 잘 정리한 인터뷰 글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폴인 fol:in]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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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는 디자인은 없다.제품 관리/서비스 기획 2022. 7. 6. 06:57
여러분은 여러분의 디자인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나요? 사실 디자인은 저마다의 경험이 주관적이어서 수학 공식처럼 정답을 내기도 어렵고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분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디자인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디자이너를 만나면 멋지다는 인상을 받게 되는데요. 디자이너 분들이 실무에서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질문과 답변들을 모아놓은 디자이너스의 인스타그램을 소개드립니다. 인스타그램 채널로 운영된다는 것이 특징적인데요. 아래 이미지와 같이 디자이너들이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질문들이 꾸준히 올라오고 그에 대해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달리는 컨셉입니다. 예를들면, 애플 뮤직은 음악 재생 화면에 볼륨 조절 슬라이더가 있고, 스포티파이는 볼륨 조절 슬라이더가 없는데 볼륨 조절 슬라이더 존재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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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는 같아도 UX는 다르다.제품 관리/서비스 기획 2018. 11. 6. 14:14
눈에 보이는 UI가 같더라도 실제 사용하는 UX는 다를 수 있습니다. UI와 UX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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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UX] 벅스뮤직 해외 가수명 한글 표기제품 관리/서비스 기획 2016. 4. 16. 23:03
좋은 UX에 대해 기획자의 관점에서 해설해보는 코너입니다. Good UX 벅스뮤직을 이용한지 몇 개월 되었는데요. 오늘에서야 벅스가 해외 가수 이름을 한글로 병행 표기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이용했던 다른 서비스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사용성인데요. Silje Nergaard(실예 네가드)와 같이 한글 발음이 어려운 이름도 쉽게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Why? 벅스뮤직은 왜 한글 가수명을 넣었을까요? 제 생각에는 검색 품질 향상을 위해서였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서비스 이용자를 분석해보니 해외 가수를 한글로 검색하는 고객들이 발견되었고, 그들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제공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영문 Ne-Yo'와 '한글 니요'로 검색했을 때 동일한 가수임에도 한글 검색 결과의 품질이 낮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