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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매니저의 툴, UI 디자이너의 툴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UI 설계는 파워포인트로 UI 디자인은 포토샵&일러스트의 조합을 정석으로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디바이스가 다양해지고 작업환경이 변화되면서 스케치, Adobe XD, Figma 등 여러 가지 강력한 툴이 등장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렇게 툴이 다양해진 배경과 여러분에게 맞는 툴은 어떤 게 있을지 정리해보겠습니다. 1. UI 설계와 UI 디자인의 업무 차이 UI 설계 단에서는 프로젝트 멤버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만들고자 하는 프로덕트의 목업(UI)을 결정하고 디자인과 개발에 필요한 내용을 Flowchart와 Description으로 상세하게 정리합니다. 이후 설계 문서를 바탕으로 디자인과 개발을 진행하게 됩니다. UI 디자인 단에서는 프로덕트의 전체적인 레이아웃을 결정하고, 디자..
2020.09.01 -
[비즈니스 분석] 원가를 공개하는 쇼핑몰 칸투칸!
여러분들은 이라는 쇼핑몰을 아시나요? 30대~50대 남성을 타깃으로 한 아웃도어 전문 쇼핑몰인데 업력이 꽤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최근에서야 이 쇼핑몰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 젊은 분들은 잘 모르실 것 같고 여성분들은 더더욱 모르실 것 같은데요. 흥미로운 요소가 많은 쇼핑몰이어서 제가 느낀 색다른 경험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1. 원가를 공개하는 쇼핑몰 칸투칸은 아웃도어 시장이 성장세를 이루던 2008년도에 오픈 한 쇼핑몰입니다. 일반적으로 아웃도어 브랜드는 탑 모델을 기용해 대형 매체에 광고를 진행하고 백화점에 입점하는 전략을 취했는데요. 그러다 보니 상품 가격은 비싸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자주 입지 않는 아웃도어 브랜드에 큰 비용을 지출하기가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상당수 있었을 텐..
2020.08.25 -
주니어 기획자를 위한 추천도서!
오늘은 주니어 레벨의 가 참고하기 좋은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선정 기준은 너무 어렵지 않으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에 좋은 책을 기준으로 골라봤습니다. 자 시작하시죠! 1. 프로덕트 오너 프로덕트 매니저, 서비스 기획자로 커리어를 쌓아갈 때 최종 단계는 어디일까요? 직접 사업을 시작해서 CEO가 될 수도 있지만 제품을 총괄하는 CPO(Chief Product Officer)가 가장 가깝습니다. 그리고 최고 책임자가 되기 전에는 프로덕트 오너(PO) 역할을 거쳐가게 되는데요. 쿠팡의 PO 김성한 님이 프로덕트 오너의 역할을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도서 바로가기 2. 현업 기획자 도그냥이 알려주는 서비스 기획 스쿨 요즘은 PM, PO 여러 용어가 다양하지만 사실 이런 조직 구조는 스타트..
2020.08.18 -
프로덕트 매니저, 프로덕트 오너!
, , 이 중 여러분은 어떤 직함을 가지고 계신가요? 세 직무 간 교집합은 많지만 구분이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그동안 읽어본 아티클로 간단히 정리해보면, 해외에서는 를 의 상위 직군으로 분류합니다. 프로덕트 매니저 아래 여러 프로덕트 오너가 있는 구조이죠. 국내에서는 반대로 가 의 상위 개념으로 분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감상 매니저보다는 오너가 더 윗 직급으로 느껴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 와 가 조금 더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는 일정관리와 의사결정에 포커스가 되어있고, 와 는 실무 기획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개념이 완전히 정착된 건 아니고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가 용어를 정의하기 어려운 이유는 세 직무 간 공통점이 너무나 많기 ..
2020.08.13 -
[Axure] Dynamic Panel로 상단/하단 고정 메뉴 만들기
모바일을 기획할 때 상단 타이틀 영역, 하단 내비게이션이 고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워포인트에서는 고정 메뉴를 표시하기 위해 상단/하단 고정이라는 디스크립션을 표시해야 하지만 Axure에서는 아주 쉽게 고정 메뉴를 만들 수 있습니다. 고정 메뉴는 스티키 메뉴라고도 불리는데 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의 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2020.08.12 -
넷플릭스 비즈니스의 모든 것, 넷플릭스 인사이트!
도서 리뷰 글입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넷플릭스는 우리에게 생소한 서비스였지만 어느새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넷플릭스에는 전 세계의 수많은 영화/드라마가 있고 기묘한 이야기, 킹덤, 종이의 집 등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독점 콘텐츠가 있습니다. 일단 넷플릭스를 한 번 보기 시작하면 좀처럼 헤어 나오기 어렵습니다. 재밌는 콘텐츠가 너무나 많기 때문이죠! 최근 도서를 읽으면서 넷플릭스를 시청자가 아닌 비즈니스 관점에서 바라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비즈니스 업계에서는 '넷플릭스 당하다(netflixed)'라는 신조어가 있는데 넷플릭스의 놀라운 혁신으로 업계의 판이 바뀌어 가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넷플릭스의 혁신 과정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볼까요? 1. 넷플..
2020.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