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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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스트리밍 포털 JustWatch 비즈니스 모델 분석제품 관리/비즈니스 분석 2020. 7. 30. 07:39
여러분들은 몇 개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시나요? 저는 넷플릭스와 왓챠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두 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콘텐츠가 다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두 개 플랫폼을 모두 이용하고 있는데요. 최근 [넷플릭스]에서는 킹덤 2, 종이의 집, 더 라스트 댄스를 보고 [왓챠]에서는 이어즈&이어즈, 체르노빌을 봤네요. 고객 입장에서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든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제작사/배급사/플랫폼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플랫폼별 제공하는 콘텐츠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넷플릭스에 콘텐츠를 공급하던 디즈니, HBO도 독립적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만들어 넷플릭스에 공급하던 작품을 회수하고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힘 쏟고 있습니다. 플랫폼별로 제공하는 콘텐츠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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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메이션 아키텍처 설계, 어렵지 않아요!제품 관리/서비스 기획 2020. 7. 27. 07:09
우리가 새로운 IT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Project Leader는 전체 프로젝트의 범위, 예산, 일정, 투입인력 등을 산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때 IA라고 불리는 인포메이션 아키텍처(Information Architecture)를 작성하게 되는데요. 막상 IA를 작성하려고 해 봐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내가 만들고 있는 게 잘 만들고 있는지 막막합니다. 어느 기획자의 질문 현재 기획자로 5년 이상 일하고 있지만 주로 운영/개선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보니 IA 설계나 요구사항 정리 등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부분이 어렵고 블로그, 브런치에 있는 정보도 다 샘플식이라 내가 하는 방법이 맞는지 확인할 곳을 못 찾겠어요! IA 작성이 어려운 이유는 우리가 처음부터 뎁스(depth) 구조의 템플릿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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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쉬(Radish) 비즈니스 모델 분석제품 관리/비즈니스 분석 2020. 7. 23. 07:08
최근 언론 기사의 투자 유치 소식을 통해 래디쉬라는 플랫폼을 알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모바일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760억 원 투자 유치 - 플래텀 760억 원이면 꽤나 큰 투자금액인데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서비스여서 래디쉬를 직접 사용해보고 비즈니스 모델을 정리해봤습니다. 소설계의 넷플릭스 모델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웹 소설을 제공하는 래디쉬! 미국 3대 방송사 ABC의 전 부사장 수 존슨(Sue Johnson)을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로 영입하고 ‘에미상(Emmy Award)’을 다수 수상한 작가들을 직접 채용해 할리우드 스튜디오 방식으로 자체 소설을 제작하는 Radish Orignal. 카카오 페이지 출신의 빵빵한 기술진이 플랫폼을 제작하고, 한국의 웹툰, 소설 미리보기 모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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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대체 불가능한 기획자인가요?제품 관리/PO, PM, 기획자 2019. 12. 1. 09:31
저는 10년 이상 다양한 조직에서 '기획자'라는 타이틀로 업무를 진행해왔습니다. 현재도 Product 팀을 리드하고 있고, 기획 분야의 책도 쓰고, 가끔씩 강의도 하고 있지만 IT 현장에서 기획자가 꼭 필요할까? 에 대한 의구심이 종종 들었습니다. Why? 디자이너가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서 디자인 결과물까지 만들어낸다. 개발자가 설계 문서 없이도 뚝딱뚝딱 필요한 기능을 잘 만들어낸다. 기획자인 나보다 다른 사람들의 인사이트, 제품 방향성이 더 뛰어나다. 논쟁을 해서 대표님, 개발자, 디자이너를 납득시키기가 쉽지 않다. 나 스스로도 그들의 의견이 옳다고 생각될 때가 많다. 기획자는 전문 직군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의 업무 영역이 다른 직무와 겹치고, 오히려 그들이 나보다 더 나은 인사이트와 결과물을 만들어 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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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DA는 국내 숙박 산업을 혁신하는 회사입니다.제품 관리/여행 & 숙박 플랫폼 2019. 8. 21. 06:37
안녕하세요. 그동안 ONDA 스터디를 주제로 여러 포스팅을 발행해왔는데요. 정작 저희가 어떤 일을 하는지를 소개한 적이 없어서 ONDA의 사업영역을 소개하는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B2C 서비스가 아닌, 숙박 업주를 대상으로 하는 B2B 서비스이다 보니 다소 생소하고 전문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만 최대한 쉽게 풀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티포트(T Port) / 온다 (ONDA) 저희 회사의 법인명은 티포트(T Port)이고, 서비스명은 온다(ONDA)입니다. 티포트라는 법인명은 여행의 항구가 되겠다는 의미를 가진 Travel Port의 약자인데요. 좋은 의미를 담고 있지만 포털 검색에서는 전기 주전자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OTL.. 다음으로 저희 서비스명은 순수 한글 이름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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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DA 기획자 스터디 - 아이디어/UX 분석/Product Manager제품 관리/PO, PM, 기획자 2019. 7. 31. 00:56
온다(ONDA)에서 진행하는 기획 스터디 시리즈 글입니다. 앞서 두 번의 글을 발행하고 한 동안 글을 업데이트하지 못했는데요. 그래도 저희는 쉬지 않고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중간에 진행했던 4,5,6회 차 스터디 내용을 묶어서 공유해봅니다. 4회 차. 사업 아이디어 발표 앞의 1,2,3회 차 스터디는 글쓰기 환경에 익숙해지기 위해 타사 서비스를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글쓰기 워밍업 시간을 순조롭게 마치고 4회 차부터는 기획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 발표'를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각자 평소에 생각했던 사업 아이디어를 떠올려보고 아래의 기준에 맞추어 정리하고 발표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1) 사업 아이디어 2) 핵심고객 3) 고객가치 4) 수익모델 5) 경쟁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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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DA 기획자 스터디 - 트리플 서비스 분석제품 관리/PO, PM, 기획자 2019. 5. 10. 16:12
지난번 지그재그 서비스 분석 에 이어 3회 차 스터디는 모바일 여행 콘텐츠로 핫한 '트리플'을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트리플은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미 경험을 해보셨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여행'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1위로 노출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더불어 최근 3월에는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할 정도로 놀라운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트리플 서비스를 한 문장으로 정의하면 으로 압축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풀어서 설명하면 ❶ 모바일 사용자 경험이 굉장히 좋습니다. 대부분의 여행정보 서비스가 데스크탑에 최적화되어 있어 모바일 가독성이 떨어지는 반면 트리플은 모바일에 완벽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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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DA 기획자 스터디 - 지그재그 서비스 분석!제품 관리/PO, PM, 기획자 2019. 4. 14. 13:23
블로그에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계속해서 글을 써야지 하는 부채감은 있었는데 요즘 영어 공부와 육아에 많은 시간을 쏟다 보니 아무래도 글쓰기에는 손을 못 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사내 기획 스터디의 여운이 남아 새벽 감성을 담아서 차 한잔 마시며 글을 써봅니다. 현재 저희 ONDA의 기획자는 저 포함 5명입니다. 저희는 영어 이름을 사용하는데 Yong과 Summer는 티몬에서 2년 넘게 MD 업무를 담당하다 기획자로 전향했고, Hans는 개발 PM업무와 운영 업무를 병행하다가 기획자로, Sebs도 전공은 기획자가 아니었지만 이전 회사에서 우연히 기획업무를 담당하게 되었고 이후 저희 회사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인물들이 다들 훈훈하지요? 어쨌든 주요 포인트는 저희 기획 멤버 모두 IT, 기획 전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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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는 같아도 UX는 다르다.제품 관리/서비스 기획 2018. 11. 6. 14:14
눈에 보이는 UI가 같더라도 실제 사용하는 UX는 다를 수 있습니다. UI와 UX에 대한 이야기.